책 요약) '스틱' - 1초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6가지 법칙

• 스틱 - 1초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6가지 법칙
  • 원칙 1) 단순성
  • 원칙 2) 의외성
  • 원칙 3) 구체성
  • 원칙 4) 신뢰성
  • 원칙 5) 감성
  • 원칙 6)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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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 1초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6가지 법칙

 

우리는 말도 안되는 괴담인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10년이 지나도 생생히 기억나는 스토리들을 알고 있다. 엘레베이터 안 양쪽 거울에 무한히 반사 되는 거울 속 가장 끝에 귀신이 있다는 얘기, 아무 근거도 없지만 수백년간 전해내려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전세계 어디서나 비슷하게 사용 되고 있는 속담 등. 한 번 들으면 머리에 메시지가 착 달라 붙는 이야기들은 어떤 특성을 가질까? 거기에는 6가지 법칙이 있다. 

 

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지음

 

원칙1 ) 단순성 Simplicity 강한 것은 단순하다 

메시지의 핵심을 찾으려면 무자비할 정도로 곁가지를 쳐내고 중요한 것만을 남겨야 한다. 요약문을 말하는게 아니라 단순하고 동시에 심오해야 한다. 속담처럼. ex)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만일 당신이 법정에서 열 가지 주장을 펼친다면, 설사 그 열 가지 주장 모두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할지라도 평결을 내리는 배심원들은 그중 단 하나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원칙2 ) 의외성 Unexpectedness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라

사람들이 우리 메세지에 관심을 갖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관심을 어떻게 유지 시킬까? 바로 '사람들의 예상을 깨뜨리는 것'이다. 직관에 반하는 결론을 내세워라. 사람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지식을 전달해야 한다면 사람들의 지식에 구조적인 '공백을 열어줘라'. 그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 빈틈을 채워줘라.

 

원칙3 ) 구체성 Concretness 지식의 저주를 깨뜨리는 법

추상적인 메세지는 행동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실질적 행위와 감각적 정보의 언어로 설명해라. 사명선언문, 전략, 비전 등의 말은 대개 애매모호하고 허황되며 아무런 의미도 담겨 있지 않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가 연상되게 말해라. (얼음으로 가득찬 욕조, 면도날이 박혀 있는 사과 등). 속담은 대개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ex) 손 안에 든 한 마리 새가 덤불 속 두 마리보다 낫다. 

 

원칙4 ) 신뢰성 Credibility 내 말을 믿게 만들어라 

사람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스스로 시험해볼 수 있도록,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1980년 미국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지미 카터와 맞선 레이건은 경제 침체를 입증하는 증거로 복잡하고 끝없는 통계수치를 제시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대신 그는 유권자들이 스스로에게 물을 수 있는 간단한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 투표를 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한 번만 물어보십시오. 과연 나는 4년 전보다 더 잘살고 있는가?"

 

원칙5 )  감성 Emotion 감성이 담긴 메시지는 행동하게 만든다

우리가 말하는 메시지를 상대방이 중요하게 받아들이게 하려면 무언가를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같은 사람에게 감정을 느끼지, 추상적인 개념에는 아무런 느낌도 받지 못한다. 자극을 해야할 적절한 감정을 찾아 자극해라. 

 

원칙6 ) 스토리 Story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말하라 

우리가 말한 메시지대로 상대방이 행동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스토리를 들려주어라. 머릿속으로 미리 예행 연습을 해두면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훨씬 유용하고 효과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스토리는 일종의 정신 자극제 역할을 함으로써 뜻하지 않은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6가지 원칙이 우리의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법칙이다. 요약하자면, 성공적인 메시지를 창출하려면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고 진실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남들도 내가 아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 '지식의 저주' 를 피하고 이 6가지 원칙을 지켜 메시지를 만들어라.

 

※지식의 저주 : 

일단 무언가를 알고 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업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정보가 '저주'를 내린 셈이다. 또 이러한 저주는 우리의 지식을 타인에게 전달하기 어렵게 만든다.

 

 

스틱 - 1초만에 달라붙는 메시지 6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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