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케팅 활동 없이는 발생하지 않았을 전환 가치 측정하는 방법?

 

 

광고, 마케팅 활동 없이는 발생하지 않았을 전환 가치 측정하는 방법?

 

광고의 진짜 효과를 알려면, 인크리멘탈리티(Incrementality) 광고의 실제 효과를 측정해야 합니다.

 

 

 

실제로 광고, 마케팅 등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의문점이 듭니다. 

 

1. 광고, 마케팅의 순 증분 효과 ?

오가닉과 페이드가 섞여있고 정확하게 트래킹이 안 되는데, 실제 광고로 인한 전환가치 순 증가분이 어느 정도 될까? 

마케팅 활동 없이는 발생하지 않았을 추가 전환 증분을 측정하는 방법이 없을까?

    

2. 광고 없이도 구매할 유저였는데, 굳이 굳이 그 사람에게도 광고를 노출 시켜서 광고비를 낭비한게 아닐까?

   광고를 안 봤어도 구매 할 수 있었던 유저에게 광고비를 쓰지 않고 절약할 수 없을까? 

 

3. 적정 광고비를 찾는 방법?

 

 

 

마케팅 통한 전환 가치 측정이 어려운 이유 

 

웹이든 앱이든 광고를 클릭하고 유입되도록 하는 랜딩페이지 URL에 추적 코드를 달기는 해도, 터치포인트가 많고 구매 여정이 길다보니 유실 되는 경우가 허다한게 실상입니다. 또한 개인 정보 보호 법이 강화 됨에 따라 제공 되지 않는 고객 행동 데이터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퍼포먼스 마케팅은 얼추 트래킹이 되는데,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더더욱 트래킹이 어렵습니다. 그저 URL 뒤에 심어둔 추적 코드로 트래킹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추적코드를 심어둔 URL을 클릭하여 유입된 후 바로 구매를 해야만 전환으로 측정이 됩니다. 구매여정이 간단하게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경우에만 측정이 가능하고, 브랜딩, 인지도 개선 효과도 정확한 수치로 증명하기엔 마땅한 지표가 없습니다. 

 

 

 

 

성과 측정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1. 특정 매체에서 광고 집행을 중단하여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합니다. 

   이 경우 극단적인 테스트로써 실험 기간 동안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2. 상시 운영 중인 전환 캠페인의 광고비를 증액했을 때 ROAS 가 무너지는지 유지되는지 파악합니다. 

   현재 시점에 우리 광고를 보고 전환까지 일으킬 유저의 모수는 어느정도 정해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광고비를 과다하게 쓰고 있는지, 너무 적게 쓰고 있는지는 광고비 증액 및 감액을 해가며 ROAS 추이를 파악하면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캠페인 설정은 현재와 동일하게 둔 상태에서 광고비를 20% 증액했는데, ROAS 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된다면 그간 적게 쓰고 있었다고 파악할 수 있고 전환 까지 일으킬 유저 모수가 아직 더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메타와 구글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테스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종류 중에는 바로 진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고,  광고비를 일정금액 이상 지출해야 사용가능한 테스트들도 존재합니다. 

 

 

 

메타 : 

메타 테스트

 

브랜드 성과 증대 테스트 내용

 

 

구글 :  https://support.google.com/google-ads/topic/10283810

 

 

 

 

 

 

마케터 실력 차이는 어디서 판가름 날까? 잘하는 팀의 비결?

 

 

실험 설계를 끝 없이 하며 winner 케이스를 축적해 가는 집요한 싸움이 실력을 판가름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노가다... 이죠 ㅎㅎ.  실험 설계를 통해 스케일업 해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베리에이션으로 최적화 해 나가며 성과를 판단하고, 사용자별 세그먼트를 쪼개어 실험하여 성과를 판단하고, 캠페인 성과를 철저히 비교 분석하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